청년 창업자를 타겟팅한 크로엔젤의 프랜차이즈 마케팅 노하우

1. 브랜드 스토리

크로엔젤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창업 시장에 등장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입니다. 현재 매월 다섯 건 이상의 신규 점포 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산층 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로엔젤의 주요 강점은 100%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수제 베이커리로, 고품질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한 깊은 풍미의 크루와상, 샌드위치, 디저트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맹점 창업자들은 별도의 전문 제빵사 없이도 고급 베이커리를 판매할 수 있어, 창업 운영이 쉽고 매출 증대에 유리합니다.

2. 캠페인 목적

최근 베이커리 카페 창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객단가를 자랑하는 업종으로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빵 창업은 일반적으로 높은 창업 비용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크로엔젤은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본사에서 당일 제조한 생지를 각 가맹점에 배송하여 창업자들이 고품질의 베이커리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보 창업자도 전문적인 제빵 기술 없이 성공적으로 베이커리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크로엔젤은 ‘커피와 베이커리 모두 전문적으로 경험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이미지를 크게 높였습니다. 이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저렴한 창업 비용과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부각하며, 제빵 경험이 없는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창업의 기회를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3. 솔루션

청년 창업자들에게 크로엔젤의 가맹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틱톡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틱톡은 2030 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크로엔젤의 ‘초보 창업자도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초보자도 제빵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위픽 CPA 광고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랜딩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랜딩페이지는 크로엔젤 브랜드 소개, 가맹점 성공 사례, 제빵 시스템 소개, 가맹 지역 선택, 문의 남기기의 5단계로 직관적인 UI로 설계되어, 창업을 희망하는 잠재 고객들의 DB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4. 성과 및 인사이트

캠페인을 통해 광고 클릭률은 7.13%로, 기존 매체 대비 매우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웹페이지 방문자는 234%, 가맹 문의는 3.7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 세대가 많이 활용하는 틱톡 광고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직관적인 랜딩페이지 디자인 덕분에 방문자의 이탈률이 감소하고, 청년 잠재 고객의 DB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